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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화재 원인과 관리책임 유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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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sago114 ( 2017.08.10 00:22 ; From : 121.173.250.52 )
조회 : 1534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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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물 소유자가 별도로 있으며,
질문자로서는 화재 손실을 입은 건물을 임차하여 사용한 것이 아닌지요?
화재의 원인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을 해봐야 할 듯 합니다.
경찰은 화재 발생 책임자에 대한 처벌 차원의 조사를 한 것이고
손해배상의무자가 누구인지,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판단을 위한
사실관계 내용의 확인이 필요하며
건물 소유자 보험회사는 그들 유리한 주장 등을 하기 위한 차원의 조사를 했을 것이므로
질문자로서도 건물 소유자 보험회사에 당하지 않으려면
화재 원인 및 질문자 측에 관리부주의 등의 책임이 있는지
만일 있다면 건물 소유자 보험회사가 나중 주장할만한 비율의 책임이 있는지
아니면 이를 반박하고 질문자 책임 적음을 주장할 수 있는지
등에 대하여 확인을 해둘 필요성이 있습니다.
위의 내용(화재의 실질적인 원인과 질문자의 관리책임 등) 확인 결과에 따라
건물 소유자 보험회사 구상에 응할 것인지 아닌지
구상에 응할 경우 배상비율 혹은 감액청구 비율은 어떻게 할 것인지
전략을 세우고 협상을 하여 최대한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보험회사는 질문자에게 화재 사고 피해에 대해 손해배상책임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현실적인 요구를 먼저 하게 될 것이며
질문자께서 그에 응하지 않거나 구상금 협상이 원만치 않으면
그 때 민사소송 등을 제기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기초적인 내용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 재질문 혹은 전화 연락 등을 주셔도 좋습니다.
사고114
> 답답한 마음으로 조언을 구합니다...
>
> 6월초에 제가 임대해준 공장에서 화재가 났습니다.
> 건물 밖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차가 화재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 건물 안에 있는 금속제조기계가 as를 해야 하는 상태였다고 합니다.
> 저희는 화재보험을 들지 않은 상태이고
> 임대인은 화재보험에 가입하여 건물 원상복구와 기계 as를 할 수 있으니
>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듣고 해결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 두 달이 가까워진 8월 7일에 현대화재보험에서 고용한 손해사정사와
> 9일 삼성화재보험에서 고용한 손해사정사가 연락이 와서
> 구상권을 청구한다며 약 5000만원의 금액이 될거라고 합니다.
>
> 화재의 원인은 '정화조의 기포장치에 의한 과열'입니다.
> 저희가 100% 배상책임이 있습니까?
> 지금은 청구 예정이라고 왔지만 소송으로 가는건가요? 아님 저희와 합의를 보나요?
> 변호사를 이용하여 대응해야 하나요?
> 이후 과정이 어떻게 이루어질지 알 수 없어 답답하기만 합니다.
>
>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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