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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건강보험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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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sago114 ( 2017.08.24 10:19 ; From : 58.224.60.133 )
조회 : 1326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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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시 질문 주셨군요.
아이의 치료비는 건강보험 처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아이가 가입한 실비보험 보상금 측면에서도 그러하고
(건강보험 처리한 경우에는 90% 등의 약관에 정한 입원급여비율을 보상받지만
건강보험처리하지 않은 경우에는 40% 비율을 보상받게 됩니다)
가해아이로부터 손해배상을 받을 경우에 있어서도 유리한 측면이 있으며
(질문자 아이에게도 사고 결과에 기여한 점 있다면
치료비에 대해서도 그 기여비율만큼 치료비를 부담해야 하는데,
치료비 수가가 높은 일반처리 보다 건강보험 처리하는 것이
경제적 측면에서 당연히 유익합니다),
만일 학원이 공제에 가입한 경우에는
그리고 학원이 든 공제에 의해 보상을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건강보험 처리를 해야만 공제의 보상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건강보험 처리를 하면 되며,
아이의 부상으로 인한 손해에 대하여 배상의무자가 별도로 있다면
아이 치료비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를 지급한 건강보험공단은
그 돈을 배상의무자에게 구상하게 되므로
질문자께서는 공단의 그 구상권 행사를 방해하지 않으면 되는데,
이는 가해 아이 보험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고 합의서를 작성할 때
건강보험공단 구상권 행사에 대해서는
가해아이 보험회사가 책임을 지기로 하는 내용을
합의서에 분명히 적어두면 됩니다.
(합의서 내용 작성에 도움이 필요하면 나중 연락을 주셔도 됩니다)
아니면 병원진료비계산서,내역서에 보면
건강보험공단 급여금이 기재되므로
그 금액을 보상금에 더하여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사고114
> 빠르고 정확한 답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 하나 더 궁금한 사항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
> 현재 치료비는 국민건강보험 처리가 되었습니다.
> 인터넷 검색했더니...
> 제3자로부터 손해배상을 받는 경우 국민건강보험적용이 불가한 바,
> 공단에서 구상할 수 있음에 유의바랍니다
> 라는 글을 보았습니다.
>
> 합의시 현재 치료비에 보험 처리 안 됐을 경우의 금액으로(약 2배)산정하여
> 합의보는 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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