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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보험회사들의 소극적 보상에 대한 대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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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sago114 ( 2017.09.07 14:23 ; From : 58.224.60.133 )
조회 : 1380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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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보험회사들은 약관 문구 그대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또한 그 같이 보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보험약관에 해당 규정을 도입한 취지는
피보험자가 할인받은 금액의 의료비에 대하여
보험회사가 그 혜택을 보는 것은 부당하며,
보험회사로서는 피보험자가 의료비 할인을 받는 경우든 아니든
보험계약자에게 부과한 보험료를 다르지 않으면서
피보험자의 우연한 사정으로 인해
보험회사가 지급할 보험금이 달라져서는 아니된다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이는 질문의 경우에도 질문자께서 받은 혜택을
보험회사가 날름 채가는 것은 온당치 않은 것이 되는데,,
현재의 실비보험은 애초의 설계와 달리 손해율이 높고
(여러 원인에 의해 손해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우리 사회의 복지제도 변화 등에 의해
국가(중증질환 보장이나 자부담금 상한제 등)나 지방자치단체
공공법인, 재단법인, 사회복지단체 등으로부터 지원 등이 다양화되면서
이를 빙자하여 보혐약관 규정 및 그 취지를 소극적으로 해석하고 적용하려는
보험회사와 감독기관 탓에
보험회사가 부당한 이득을 취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졌습니다.
그럼에도(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정당한 권리를 찾는데 도움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움을 드리거나 함께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고114
> 안녕하세요.
>
> 올해 4월달에 지인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병원급)에서 자궁내막증으로 인한 난소낭종 복강경 수술을 하였습니다.
>
> 그 전에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지인이 있는 곳에서 수술을 하면 할인을 받을수 있으므로, 지인이 근무하고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했습니다.
>
> 그리고 저번달 보험금 청구를 하고, 금액이 지급 되었길래 잘 지급 되었겠지 하고 넘어갔는데
> 오늘 약관을 살펴보니 통원의료비, 입원의료비 둘다 '피보험자(보험대상자)가 병원의 직원복리후생제도에 의하여 납부할 의료비를 감면받은 경우에는 그 감면 전 의료비를 기준으로 입원의료비를 계산합니다.'라고 기재되어있어 보험회사에 문의해보니
>
> 직원만 할인받는게 직원복리후생제도이고 지인할인은 포함 안된다는식으로 보험금 추가 지급을 거절하는게 아니겠습니까.
>
> 제가 보험회사 좋으라고 할인받은 것도 아닌데, 할인받은 금액을 제외한 금액에서 산정하는건 너무 말도 안되는것 같아서 문의드립니다.
>
> 약관은 첨부파일로 첨부하겠으며, 상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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