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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부상에 대한 기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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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sago114 ( 2017.09.12 09:28 ; From : 58.224.60.133 )
조회 : 1425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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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과 같은 경우
질문자의 앞차 추돌시 부상을 입었고
뒤차의 질문자 차 추돌로 부상이 확대되었다고 간주하는 것이
일반적인 판단입니다.
즉, 질문자의 부상에 대하여 2회의 충격이 기여했다고 보며
이러한 경우 부상에 기여한 정도를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대개 5:5의 기여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관행입니다.
물론 충격의 정도 등으로 보아
질문자의 부상에 2회의 충격이 기여비율이
5:5가 아닌 다른 판단을 할 수는 있습니다.
여하튼 질문과 같은 경우
일반적인 부상자 과실비율 사고와 달리
질문자의 부상으로 인한 손해(치료비, 휴업손해, 위자료, 기타 손해 등)에 대하여
각 기여비율만큼만 손해액을 분담해야 하므로
뒤차 보험회사는 뒤차의 기여비율만큼만 보상을 하겠다고 주장할 수 있으며
치료비에 대해서도 뒤차가 100% 보상을 해주는 것이 아니라
철저히 기여비율만큼만 보상을 하게 됩니다.
부상자 과실이 있는 경우의 일반적인 보상은
부상자 손해액의 배상의무자 과실비율 금액을 보상하되
그 과실비율 금액이 치료비 보다 적을 경우
치료비에 대해서는 전액 배상의무자 보험회사가 부담하는 경우와
질문의 경우는 약간 다른 처리를 하는 것인데,
질문자 차 자동차보험에 자손(자기신체사고) 혹은 자상에 들었다면
그 처리 결과는 거의 유사할 수는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자 부상에 대한 1차 및 2차 충돌의 기여비율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다른 주장을 할 수는 있으나
1차 충돌의 기여가 전혀 없었다고 단정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손 혹은 자상에 들었다면
그 보험 접수를 하고,
부상 결과에 대한 기여비율은 보험회사간에 협의 조정하도록 하는 것이
질문자로서는 손쉬운 사고처리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질문자 자동차보험에 자상이 들어져 있다면
질문자로서는 기여비율의 결과에 의해
질문자가 받은 경제적 차이는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럼 사고처리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치료 잘 하시기 바랍니다.
사고114
> 안녕하세요? 자동차사고 관련 보험 문의드립니다.
>
> 주말에 고속도로 상에서 3중추돌사고가 있었습니다. 앞차가 정체구간 진입하면서 급정
>
> 거를 하면서 제가 앞차를 살짝 추돌하였고 뒷차도 연달아 저를 추돌하였습니다.
>
> 잘기억은 안나지만 2차 추돌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보험회사 3사에서 각각 충돌하여 사
>
> 고접수도 하였습니다.
>
> 대물관련해서는 앞차는 제가 대물,대인 100프로 하는거로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제
>
> 차 뒤쪽은 뒷차에서 대물처리해기로 했습니다.
>
> 그런데 문제는 제 대인관련 보상 문제입니다. 뒷차 kb보험에서 대인접수를 해줘서 일단
>
> 저는 어제부터 병원에가서 통원 물리치료를 받고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kb보험에서 전
>
> 화가 왔는데 과실이 5대5라고 하면서 저한테 제 보험회사(동부)에 자상 접수하라고
>
> 계속 얘기하고 있습니다. 저는 과실이 5대5(통상 관례라고 하였음)도 이해가 일단
>
> 안되었고(왜냐하면 저는 앞차에 대해 정말 기스가 난 정도고 제차는 130정도 나왔습니
>
> 다) 왜 저한테 자꾸 자상처리하라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
> 그리고 자상접수 안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했더니 자기는 그런 경우는 처리해본적이 없
>
> 고 몰라서 선배한테 물어보고 알려준다고 하고 다시 전화가 왓는데 자상 접수를 안할
>
> 경우 제 치료비는 일단 100프로 지급해주고 저한테 개인적으로 50프로를 구상할거라고
>
> 합니다. 또 위로금등은 50프로 제외하고 줄거라고 합니다.
>
> 질문1) 제가 자상을 선택하는게 유리한지 지금처럼 kb가 처리하는걸 기다리는게 나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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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2) 지금처럼 자상을 선택안하면 kb가 제 치료비 50프로를 저한테서 찾아올거라는게 그게 맞는건지요? 치료비는 100프로 지급하는거 아닌가요? 위로금 합의금만 50프로가 되는게 아닌가요?
>
> 질문3) 그리고 자상을 선택안하면 과실비율 5대5(보험회사의 관행이라고 계속 주장)는 kb말대로 그냥 5대5로 처리되어서 모든 금액의 50프로를 제외하고 주는건가요?
> 과실비율은 조정될 여지가 없는지요 저는 억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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