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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전손처리 기준에 대해서 질문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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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sago114 ( 2018.03.28 14:42 ; From : 58.224.60.133 )
조회 : 1764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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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손(전부손해)이란
차 수리가 불가능하거나 수리비가 차 값을 초과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전손 보상을 받으려면
원칙적으로 차 수리비가 차 값을 초과해야 합니다.
다만 차 수리비가 차 값에 가까운 경우에는
보상을 하는 보험회사로서도
차종에 따라 전손 보상과 다름없는 결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수리비가 차 값을 초과하지 않더라도
전손처리 가능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전손처리가 악용되는 사례 등이 있어
최근 들어 보험회사들이 전손처리 가능 여부를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한편 차의 수리비는
수리업소에 따라 달라지는 측면이 있어
실제 소요되는 수리비가 어느 정도일 것인지 제대로 된 판단이 필요한 부분은 있습니다.
그러므로 질문의 경우에도
차 수리비 견적을 다른 곳(자동차 제작사 A/S 등)에 받아보는
문제를 고려해볼 수는 있습니다.
다른 한편 전손처리가 불가능하더라도
손상된 차량 상태 그대로 매각하고
그 금액에 차 수리에 소요될 비용을 더하여
차 값에 가까운 금액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면
전손처리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이 경우에는 차 수리에 소요될 금액(미수선수리비)에 대하여
보상담당자로부터 제대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협조를 받아야 하고
손상된 상태의 차를 매각하는데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차 수리업소 등의 협조를 받는 것이 필요하므로
관련자들과 긴밀한 협의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럼 잘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사고114
> 신차 (출고 2주차) 사고(과실100%)로 인해서 수리비 견적이 2천여만원 정도 나왔습니다. 전손처리를 진행하려고 했는데 보험(삼x)에서 올해부터 법이 바뀌어서 전손처리시 차량가액(2560만원) 이상이 나와야 전손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경우 전손처리가 불가능한건가요? 또, 만약 전손처리가 불가능하다면 분손처리시 수리 보상금을 받고 사고차량을 판매하려고 해서 전손처리에 가까운 금액을 받으려고 하는데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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