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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부상자 ( 2021.12.06 12:41 ; From : 113.199.82.9 )
조회 : 62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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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년전 손가락 사고로 인한 보험합의에 대하여 9월말쯤 문의 한번 드린적이있습니다.
추가 문의가 있어서요.
향후치료비 (수술) 부분에서 지금까지 진료보고있는 병원 선생님께서 발행해주시는 향후치료비(수술-신경종제거)에 대해 100프로 받지 못하게 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수술로 인해 발생할 흉터부분은 향후치료비에서 인정되지 못하나요?
분명 사고는 음식점주인이 바닥이 미끄러워 의자가 자꾸 빠져서 사고날것을 인지는 했으나 해결을 못하고 고민하던 차에 사고가 났고... 그 당시 사업장 어디에도 바닥미끄러움에 대한 주의. 의자가 가벼워 뒤로 빠지는 부분에 대한 주의나 경고는 없었습니다. 또한 제가 넘어지지 않기 위해 테이블을 잡았다가 손가락을 다친것인데.. 그 테이블 밑이 마감처리가 안되어 위험이 그대로 노출되있는 테이블이었는데 사장님이 테이블을 받고 불량검수 안하셨다고 하시고 그래서 그 밑이 위험한지 몰랐다고 본인이 시설물관리 못한 과실 인정하시고 100프로 과실로 보험사에 이야기했다고 하셨었어요.
식당측 손해사정사분은 수술에대한 향후치료비 경우 100프로는 안되고 흉터치료는 원래 인정이 안되는거다 하시더라고요
치료는 끝이 없는 상황에 지치기도 하고 정신건강이라도 챙겨야겠다 싶어서 신경종제거에 대한 수술과 흉터치료 정도만 보상/ 이전치료/ 합의금 정도로 합의를 볼까 하는 상황입니다. 정신과치료도 길어지니 과연 끝은 있나 싶고 상황이 너무 심란스럽거든요.
이런 경우 손해사정사님을 선임하여 합의를 진행하는게 맞는것인지.. 손해사정사님들도 신경종문제나 감각손상 이상에 따른 후유증문제는 꺼려하시는경우가 많다고 들어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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