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한석 손해사정사님 보험 가입 고지의무 관련 문의 드릴게 있어서 남깁니다. 내용이 많이 길지만,, 꼭 다 읽어주시길 바랍니다..ㅜㅜ 현재 제가 가입한 보험 상황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 20대 중반(여)/사무직 > 1.암보험 2015년 피보험자로 가입 2. 2018년10월10일경 실비가입 3. 2018년10월20일경 손해보험 가입 제가 문의드릴 내용은 2018년8월25일쯤? 국가에서 시행하는 자궁경부암 건강검진을 하였고, 2018년8월30일날 검사결과가 비정형세포 관찰되어 설명 및 추가 검사로 내원바랍니다. 라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 후 10월26일 병원에 내원하여 추가 검사로 조직검사,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정밀염증 균검사,자궁난소초음파,자궁경부 확대촬영술를 하였고, 27일에는 거즈 제거 및 소독으로 내원하였습니다. 10월30일 마이코플라즈마(양성)으로 결과가 나오고, 10월31일에는 인유두종바이러스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 11월초에 조직검사 결과 만성경부염이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 후 검사날 포함 치료 방문은 총 6일하였다고 병원에서 말씀해주셨습니다. 검사일까지 포함하면 7번이라는데 무슨뜻인지 이해가안가네요ㅜㅜ 치료 다 받고 12월초에 균이 완전히 없어졌는지 검사 받으러 오시라고 하셨는데 안가고 12월 말쯤 검사가 아니고 피임시술때문에 병원에 갔습니다. 그 이후 아프거나 검진때문에 병원에 간적 없고 다만, 제가 몇년전부터 식욕억제제 처방을 받아서 자주 먹었습니다. 길게는 두달치 처방도받고 최근에 한달치 또 처방을 받아서 약을 타갔습니다. 제가 궁금한건 우선 식욕억제제가 고지의무에 해당이 되는건지.. ( 식욕억제제 약 종류 : 푸세틴(플루옥) , 알룬 , 휴터민정(펜터민),아페린정 , 디바캡슐 , 마그밀 ) 담당설계사분께 식욕억제제먹는거 물어보니 억제제는 큰 문제가 될게없다고 하였고, 고지의무 물어볼실때도 그냥 고지의무있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때 당시에 저는 지금도 그렇지만 정말 죽을듯이 아프거나 한적이 없습니다. 저는 질병등 아파서 수술이나 입원한 기록만 고지하는건줄알았고, 단순 감기는 흔히 걸리는거니 당연히 고지 안해도되는줄 알았습니다. 고지 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안해주셨거든요, 당연히 건강검진도 포함이 안되는줄 알았습니다. 11월초쯤 실비 보험청구 물어보다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검사받고 진단을 받은 병원에서 치료만 안받으면 된다고하였던거로 기억합니다. 혹여나 문제가 생길수있으니, 이번꺼는 청구 하지 않는거로 이야기가 됬던거로 기억하는데.. 여튼 그것에 대해서 별로 대수롭지 않게 넘겼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회사에서 건강검진 대상자 종이가 와서 받으려고 알아보던중 보험이 생각이 나서 알아보다가 제가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 하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설계사분께 물어보니 너무 오래된 이야기라 기억이 안난다고하였고, 꼭 진단을 받은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는거면 보험을 해지하고 다시 고지하고 가입을 해야된다고 하셨고, 그게 아니라면 진단을 받은 병원만 안가면 되고, 가입 후 5년동안 고지 의무 위반 진단 병명 쪽으로 진단,치료등 받은 기록만 없으면 나중에 보장 받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100% 보장 받을 수 있게 설계사분께서 장담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확신이 안서서 가입한 손해보험사에 전화하여 가입당시 모니터링?녹취본 요청을 하였습니다. 요청 사유를 물으셔서, 일단 고지 의무 위반 관련 이야기는 안하고 그냥 가지고 있으려 한다 말씀드렸고, 확인 후 연락 주신다고 하여, 기다리다 전화를 받으니 개인정보법? 강화가 되어 녹음 파일을 줄 수는 없고, 신분증을 가지고 직접 찾아가면 녹취한 내용을 들려준다고 했습니다. 그방법 밖에 없다고해서.. 제가 그때 고지의무에 대해 뭐라고 답했는지 기억이 안나 답답합니다ㅜㅜ.. 자필 서명 계약서도 알고 보니 없더라고요.. 요청하니 담당 설계사분께 받아야 한다고 하셨고, 가입 후 증권 우편발송을 하였는데, 주소를 엉뚱한곳으로 적으셔서 다른곳으로 증권이 갔습니다. 그 후 제가 이메일로 요청하여 다시 받았고요,, 설계사분이 말해주신거 믿고 갈지.. 아니면 후 고지를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죽을만큼 아픈적도 없고, 심하게 아파봐야 편도 붓고, 감기,장염? 뿐이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일은 모른다고, 건강검진을 받아봐야 몸이 정말 건강한지 안다고해서 이번에 처음으로 정밀검진 받아 보려 하는데 보험이 발목을 잡네요.. ( 이제껏 보험금 청구한적 한번도 없음 / 부모님이 계약자로 제가 피보험자로 가입한 보험(실비)에 대해 청구 받은 사실은 모름 ) , 제가 스스로 청구 한적도 없고, 이번에 건강검진에서 심한거만 아니면 청구도 안할생각입니다.. 저희 가족대대로 여자들은 모두 갑상선관련 질병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불안해서 검진전에 갑상선관련 보험 하나 들고 받으려고 하는데요.. 이런것도 문제가 되나요? 이때는 검진받은 내용 고지를 해야하는건지.. 일주일전부터 고민되어 잠도 잘 못자고 알아보기만 했습니다.. 지금 저같은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참! 그리고 건강보험내역이라는걸 볼 수 있다던데, 나중에 손해사정에서 나오면 건강보험 내역 보는건 동의할 생각은 없고, 병원 방문하는거 동의할 생각입니다. 제가 만약 대구에 거주하다가 보험가입( 고지의무 위반 )하고, 가입전 진단을 받은 병원도 대구에 있고, 보험 가입 1년이 되는 시점에서 이사를 제주도로 갔다고 하면, 제주도에 있는 병원에서 동일하게 진단을 받으면 보험사에서 나오는 손해사정사는 제주도 인근 병원만 가보는 건가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일주일간 이것 저것 알아보던중 박한석 손해사정사님 글들을 보고, 가장 신뢰가 가서 이렇게 질문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