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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조사 분석
사고조사 결과에 불만이면…

사고조사 결과에 불만을 토로하는 경우는 의외로 많다.

예컨대 상대방이 신호위반을 한 것인데,
엉뚱하게도 자신이 신호를 위반한 것으로 판명이 났다고 주장하는 경우 등이다.

이 같이 사고조사 결과에 대해 불만이면
그 뜻을 조사 담당자에게 분명히 밝히거나
사고 경찰서 청문관실에 재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때 중요한 것은
불만의 표시 또는 재조사의 요청이 아니라
잘못 조사된 사실과 그 근거 또는 이유를 제시하는 것이다.

즉 잘못 조사된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거나
질못 조사된 점에 관련된 증거 또는 정황 등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막연한 불만의 표시나 재조사 요청은
단순한 하소연에 지나지 않게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사고 조사 결과에 불만이면
사고조사가 잘못된 점, 그 이유, 근거 등을
논리적으로 차분하게 제시해야 한다.

더불어 사고 조사에 있어 한가지 생각해둘 점이 있다.

사고조사를 하는 경찰은
사고 당사자나 목격자들이 일방적으로 주장하거나 진술하는 내용을
액면 그대로 적거나 믿어주는 것이 아니라,
경찰이 사고의 원인이나 내용을 파악하는데 필요한 질문을 하여
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진실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따라서 사고 당사자에게 여러 질문을 하여
그 답변 등을 종합해보면
믿을만한 가치가 있는 말과 믿지 못할 말이 가려지게 되며,
이를 근거로 진실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느 한 사람의 말이 100% 믿어지는 경우는 없으며,
그 중 믿어지는 말과 믿어지지 않는 말이 있게 되고,
그 말들 중 여러 사람 얘기가 서로 배치되는 경우에는
판단자가 그 중 사실을 선택하여 인정하게 된다.

그런데도 이러한 점 간과한 채
목격자만 갖다 대면 모든 것이 목격자 진술대로 확정되는 것으로 여기거나,
자기 주장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억울해해서는 안 된다.

자기 주장이나 진술을 할 때에는
자기 입장이나 자기 판단에만 빠지지 말고
반대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사실에 바탕한 신뢰성 있는 타당한 주장 내지 진술을 해야 하며,
그러한 주장 내지 진술은
일관되고 상호 모순에 빠지지 않아야 한다.

예컨대 보행자가 느닷없이 도로상에 뛰어들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천천히(시속 10킬로미터 정도로) 진행하였다고 주장해놓고서는
그렇게 천천히 가고 있는 경우
10미터 전방에서 뛰어든 보행자를 충분히 피할 수 있었을 터인데
피하지 못한 것은 한눈을 팔았거나
완전히 방심운전을 한 것 아니냐고 다그치면 전혀 할 말이 없게 된다.

하지만 사실대로 시속 30킬로미터 정도 속도로 주행 중이었다고 했다면
현저한 전방주시태만은 아니게 될 것이며,
자기 말의 신뢰를 떨어뜨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시속 30킬로미터로 주행 중 갑자기 뛰어든 보행자를 본 경우
충분한 거리가 아니라면 충돌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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