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을 제기하고 나서(소장을 법원에 제출하고 나서)
소의 취하는 언제든 가능하고,
소를 취하한 다음 보험회사와 합의할 수도 있고,
취하 후 다시 소송을 제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소송의 취하는 대개 상대방의 동의를 구하며,
상대가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소송을 진행하게 된다.
그런데 피해자가 소송을 취하하는 경우는
대개 보험회사가 새로운 보상합의 조건을 제시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피해자로서는 그냥 한번 소송을 제기해본 경우보다는
여러 가지 검토를 거친 후 소송을 제기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소송을 제기한 후
보험회사가 새로운 보상합의 조건을 제시하고,
그 조건이 맘에 들면 소송을 취하하고
보상합의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이 경우 피해자로서는 소송을 제기한 것 자체로서
일정한 효과를 거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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