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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석 손해사정사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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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이카루스 ( 2020.11.06 09:32 ; From : 122.37.157.84 )
조회 : 12848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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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의견에 자신감을 얻어 강하게 어필했더니, 보험사측 손해사정인이 제 의견을 인정하였습니다.감사드립니다.
다만, 사정인이 작성하여 의사에게 요구한 질문지 중에서, 치아파절 유형을 물어보는 객관식 질문- 1)체질적인 요인이 있는 상태에서 경미한 외상(예, 음식물 저작 등)에 의한 파절, 2)체질적인 요인이 있는 상태이나 우발적인 외래의 사고가 더 크게 영향을 미친 파절, 3)우발적인 외래의 사고(우연성,급격성,외인성)에 의한 파절-에서 의사가 1)에 체크했습니다. 사정인은 이는 약관상 재해 예외 규정에 해당해서 원래는 부지급이 맞으나 저의 주장을 일부 받아들여 50%만 지급하겠다고 고수 합니다.
의사는 넘어져 치아파절이 생긴 것이니 경미한 사고라 생각하고 체크했을 뿐이고 경미함의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며 사고현장을 본 것도 아니고 이 부분을 의사가 판단할 수 있는 부분도 아닌데, 질문지에 함정 선지를 넣어 이런 식으로 부지급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에 황당하다는 반응입니다.이미 제출한 질문지(소견서)를 번복할 수도 없고요.
어쨌든 의사의 의도는 저 뜻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사정인이 저 소견을 근거로 주장한다면 금감원 민원이나 소송은 어렵다고 봐야겠지요? 또, 반박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선생님의 주관적 판단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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