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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사고 기여율만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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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사고114 ( 2021.08.25 07:29 ; From : 121.142.175.225 )
조회 : 8310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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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스크로 인해 수술을 한 경우에는
그 수술비는 물론
수술기간 발생한 휴업손해
다 치료 후 후유장해가 남을 경우 그로 인한 상실수익 등에 대하여
사고기여율만큼 보상을 받는 것이 원칙입니다.
(소송시 그 같이 판결받는 것이 보통입니다)
특히, 질문의 경우
건강보험으로 디스크 수술을 했다는 것으로 보아
보험회사가 디스크에 대하여
사고 기여율이 낮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게 되는데
(물론 건강보험 급여를 한 건강보험공단이
그 급여금에 대하여 가해차 보험회사로부터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구상권을 행사하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도, 현실적으로는
그 부분 구체적으로 따지지 않고
(장해가 남을 것인지 여부와
장해가 남을 경우 장해율 정도와 기간
장해로 인한 상실수익액 등을 산정하여
그 부분 보상에 반영하지 않고)
대충 금액적 합의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질문자로서는
어차피 대충 뭉뚱그려 금액으로 합의하는 것이라면
보험회사와 금액적 협의를 좀 더 해보거나
(질문자님의 태도, 결정 등에 따라서는
충분히, 그것도 제법 가능성 있습니다)
아니면, 치료하면서 좀 더 경과를 지켜본 후
(단, 치료는 좀 열심히 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나중 합의를 하거나
손해사정을 의뢰하거나
소송 등을 선택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도 있습니다.
(아마도 그 생각을 갖는 자체만으로
그리고 언뜻 그 의사를 보이는 것 만으로도
현재의 보상 협상에 상당히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여하튼 좋을 결과 얻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고114
> 올초에 트럭에게 후미추돌당하여 자동차보험으로 2주가량 입원했고 통원치료 몇달간 받다가 허리가 계속 아파 수술 잘하는 병원 알아보고 그곳에서 허리수술을 했어요 거기에서도 2주간 입원했구요
> 아.진단은 요추추간판탈출로 나왔어요. 경추 염좌도 있어요
> 보험사에서 합의금으로 300을 제시해서 그 근거가 뭐냐 얘기가 오갔는데요
> 여기서 휴업손해에서 보험사는 사고나서 처음 입원한 2주기간만 휴업손해 인정하고 수술할 때 입원했던 2주는 건강보험으로 처리했기때문에 휴업손해기간에 산정을 안했다고 말을 하더라구요
> 교통사고로 인해서 상태가 나빠져서 결국에 수술까지 한건데 건강보험으로 치료받았다구해서 인정을 안해준다고 하는데 보험사 말이 맞는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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