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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손해액과 배상책임 비율의 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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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이 : 사고114 ( 2023.05.20 18:30 ; From : 221.154.57.218 )
조회 : 3769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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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질문의 경우 글랠핑장 측의 배상책임이 있을 것인지
있다면 책임비율이 100%일 것인지
아니면 100% 아닌 부상자가 부주의한 부분이 있을 것인지
그 판단을 해 볼 필요가 있으며,
한편으로 부상으로 인해 발생한 손해액(배상 대상이 되는 손해액)을 산정하여
배상책임비율을 곱한 금액을
글램핑장이 가입한 보험회사로부터
보상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다만, 보험회사 혹은 손해사정업체는
(명함 보면 담당자가 손해사정사인지 그냥 직원인지 판단이 가능합니다)
글램핑장의 책임비율이 낮다거나
손해액을 적게 산정하는 경우도 많은데,
그 판단을 위해서는
사고 장소 상황 및 사고 경위 등을 좀 더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이 필요하며
(예컨대, 계단 발판의 깊이가 충분하지 않다면 몇센치 정도 되는 것인지
또 게단의 경사도는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하여
좀 더 자세하게 확인을 해줘야 합니다),
손해액 산정을 위해서는
입원여부, 입원시 입원일수, 통원의 경우 통원회수
치료비 총액, 흉터가 남을 것인지 여부,
흉터가 남을 경우 그 부위 및 크기(가로 세로 몇 센치 등)와
나이, 직업 및 소득액 등을 알아야 합니다.
따라서, 먼저 스스로 판단을 해보되
객관적인 판단이 필요하면 다시 질문을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사고114
> 글램핑장을 예약해 1박2일로 잡고 목조 복층에 올라가 잠을 잤습니다.
> 다음날 아침 복층에서 내려갈 때 통로와 계단이 워낙 좁게 되어있는 터라 내려가다 마지막 단의 계단을 내려갈 때 휘청여 발을 헛딛으며 계단 바로 앞 좌측 벽에 튀어나와있던 목재 기둥의 지주 고정용 금속재가 발에 걸려 발바닥이 찢어졌고, 당시 섬에 있던 해당 숙소측에 연락해 상비약 혹은 소독약 등의 임시적인 조치를 요청 후 근처 병원이 없는 것 같다는 답변과 알콜스왑 몇개를 전달해준 부분 말고는 딱히 별 조치를 할 의지도 없어보이는 모습에 충격이었습니다.
> 어찌저찌 직접 구급차를 불러 섬 밖의 이동해 발을 8바늘 꿰메두었고, 숙소 측에서는 연락도 없어 직접 연락을 하자 그쪽 보험사에 언질을 해두겠다고 했습니다.
> 얼마 뒤 연락온 보험사에서 상기 내용은 전혀 전달받지 못한 상태인지 보상이나 그 외 사항에 대한 언질이 없어 문의하니 그제서야 담당 직원 (아마 외주 손해사정사) 를 배정해주었는데요,
> 해당 손해사정사분의 말씀으로는 그 곳이 글램핑장이고 또한 글램핑장의 해당 부분이 건축법 상으로는 위배된 부분이 없으면 진료비 외에는 배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골자로 말씀을 하시던데 이 부분이 사실인가 하여 문의드립니다.
> 좁은 통로 앞 튀어나온 부분에 금속판을 마감도 제대로 하지 않고 날카로운 채 방치한 부분 탓에 그렇게 되었고, 그 탓에 2주나 출근도 하지 못하고 씻지도, 통원 외에는 외출도 하지 못한 입장에서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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